나홀로 5박 6일 훗카이도 여행 셋째날(오타루->삿포로)

오랜만에 글을 작성합니다. 

귀찮아서 작성을 안하고 있다가.... 기억을 더듬어 보며 작성하겠습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후 12시에 호텔 도착 -> 점심 스아게 카레 -> 훗카이도 신궁 -> 야키토리 -> 이자카야

 

오타루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 삿포로로 돌아와 예약한 숙소를 방문 했습니다.

 

Vessel 이라는 호텔이었고, 당시 트윈룸이 저렴해서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여기서 2박 3일간 있게됩니다.

 

짐을 맡기고 스아게 카레 먹으러 갑니다~

 

전날 비가와서 날씨가 살짝 우중충 합니다.

 

 

가는길 사진 풍경입니다. 학교도 있고, 거미줄 같은 전선? 도 있고, 작은 신사도 보입니다.

 

 

스아게 카레

https://maps.app.goo.gl/aByYRb4pHT6iMRKcA

수프카레 스아게+ · 일본 〒064-0804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4 Jonishi, 5 Chome−6-1 都志松ビル ２

 

 

 

메뉴판을 안찍어서 무슨 메뉴를 시켰는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매운 맛 정도는 중간, 밥은 제일 많은거로 시켜서 먹었습니다.

 

맛있습니다. 카레도 일반적인 카레가 아니라 국물이 카레였고, 야체들도 맛있고.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이 가게는 추천드립니다.

 

이제 훗카이도 신궁으로 이동합니다.

 

훗카이도 신궁

https://maps.app.goo.gl/iXfbxxACFMbtTbCf9

홋카이도 신궁 · 474 Miyagaoka,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4-0959 일본

 

이동 방법은 오도리 공원역에서 도자이선 타고 마루야마코엔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내려서 가다보면 백화점? 같은 건물이 보입니다. 이름은 ブライダルハウスチュチュ 입니다. (주로 식당이나 웨딩 드레스 파는 곳)

 

 

 

신사 도착!!

신사 입구는 공원처럼 되어 있고 산책하기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들어가다 보면 신궁 입구가 나옵니다.

 

 

신궁 입구에서 조금 가다보면 옆에 작은 신사 하나가 있습니다. 거기서 오미쿠지를 뽑았는데 소길이 나왔네요.

풀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운세: 현재 자신의 방식이나 생각이 완벽하다고 지나치게 믿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주변과의 불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마음을 차분히 하고 주변의 상황 변화를 잘 살펴보며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건강: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입니다. 건강을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일과 사랑: 상대방과의 교류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으며, 일적인 측면에서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仕事)와 교섭(交涉): △ (조금 주의가 필요함)

• 건강(健康)과 체조(体調): ○ (보통이며, 큰 문제는 없지만 주의 필요)

• 연애(恋愛)와 인연(縁談): △ (주의가 필요함)

• 학업(学業)과 기술(技芸): ○ (큰 문제는 없으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함)

 

전반적인 운세: 스스로의 껍질을 벗고 밝고 적극적인 태도로 사람들과 교류하라는 조언이 담겨 있습니다. 다만, 지나친 행동이 오히려 불필요한 마찰을 불러올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 맞게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며, 말하고 싶은 것을 상대방에게 너무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언: 지나친 자신감이나 충동적인 행동은 삼가야 하며, 상황을 신중하게 파악한 후 행동해야 합니다. 자신의 실제 능력을 인지하고 냉정하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근데 알아보니 요즘은 흉을 오미쿠지에 안넣는다고 하네요.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면 훗카이도 우유로 만든 아이스 크림을 파는 곳이 나옵니다.

이거 맛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지만...(4천원인가? 했음)

 

이런 나무들도 있고, 신궁 안쪽 들어가기 전에는 손 발을 씻는 곳도 나옵니다.

그리고 안쪽 신궁으로 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안쪽에서 찍은 사진은 없네요. 근데 저기 안에서 결혼을 많이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결혼을 하고 있더라고요. 

 

여튼 마치고 돌아와서 저녁을 먹습니다.

오늘 저녁은 야키니쿠 입니다.

 

야키니쿠

 

야키니쿠 시부키

https://maps.app.goo.gl/cc2hW7rjNopvvJiQ6

야키니쿠 시부키 · 일본 〒060-0063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3 Jonishi, 4 Chome, カミヤビル １F

 

원래는 여기 야키니쿠 시부키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예약을 안해서 결국 못먹고 다른 곳으로 가서 먹었습니다.

 

 

야키니쿠 니쿠마스

https://maps.app.goo.gl/MJDQP1x6avNMjjRJ7

야키니쿠 니쿠마스 · 일본 〒060-0063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3 Jonishi, 5 Chome−1−1 ノルベサ 一

 

 

이곳으로 가서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다 먹고 나니깐 8천엔 정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다 먹고 숙소에서 쉬다가 이자카야로 갔습니다.

 

 

이카자야 요코초

https://maps.app.goo.gl/jURxMobbvGqZtaMU7

Sapporo tsunagu yokocho (izakaya valley-15 restaurant ) · 일본 〒060-0803 Hokkaido, Sapporo, Kita Ward, Kita 6 Jonishi, 6 Ch

 

이자카야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여기서 일본인 친구들도 사귀고 좋았습니다.

 

 

 

저기서 혼자 여행하는 한국분이랑도 친해지고 일본 사람들과 친해져서 같이 술 먹고 얘기하고

2차로 가라오케도 가서 먹었습니다.

 

가라오케는 처음이었는데, 그냥 술집에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셋팅 되어 있더라고요. 노래는 부르지 않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남성분은 일본 사람입니다.ㅋㅋㅋ)

 

이렇게 새벽 4시까지 먹고 저는 숙소로 돌아옵니다.